[News]"플라스틱 없는 깨끗한 환경 아이들에 물려주고 싶었죠"

아이홉




"우리가 쓰고 버린 마스크 때문에 동물들이 죽어간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아이들에게 깨끗한 미래를 물려줘야한다고 생각에 만든 브랜드가 홉(HOPE)입니다."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생명과학을 전공한 이 대표는 파슨스 디자인 스쿨에서 마케팅을 전공했다. 최 대표는 세 아이를 키우면서 뷰티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관련 사업을 준비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코로나19를 겪으면서 환경 문제에 눈을 뜨게 됐다.


최 대표는 "아이들이 밖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마음껏 뛰어놀지 못하는 것을 보면서 환경 문제의 중요성을 깨달았다"며 "배달음식의 증가로 나날이 쌓여가는 플라스틱 문제를 보며, 사업을 시작하더라도 나부터 이 문제 해결에 앞장서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아이들에게 작은 희망이라도 만들어주고 싶어 '그린플라스틱 연대'에 동참하고 친환경적인 제품을 만들겠다 선언했다. 브랜드명을 희망을 뜻하는 영어단어 'HOPE'를 따서 지은 이유도 여기에 있다.


아룸의 홉은 샴푸, 트리트먼트, 바디워시, 클렌징·필링패드, 비누 등을 선보이고 있다.


제품 용기는 사탕수수, 옥수수, 나무 등 추출물을 30% 포함한 '바이오 베이스 플라스틱(Bio-PET)'으로 만들었다. 석유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만드는 일반 플라스틱과 달리 이산화탄소 배출을 20% 낮추는 효과가 있다. 홉은 제품을 담는 상자와 포장지도 100% 생분해되는 PLA와 생분해되는 식물성 사탕수수로 만든 종이박스와 사탕수수 종이에 담았다. 친환경 소재를 고집하다보니 일반적인 뷰티 브랜드들처럼 화려함과는 거리가 다소 먼 투박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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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대표는 "홉의 제품들 중 100% 친환경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비누와 옥수수 클렌징·필링패드 정도에 불과하다"며 "삼푸 등 용기에 사용하는 바이오 페트도 저탄소에 불과하다보니 향후 100% 친환경 제품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금도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비록 아직 사업 초기라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지만, 세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우리 아이들만이 아니라 수많은 아이들이 살아갈 터전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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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1/04/346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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